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리버 장/소사이어티 게임 (문단 편집) == 총평 == > '''올리버 장은 언제나 '누군가'를 떨어트리자고 말했습니다.[br]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 '누군가'에 [[엠제이 킴/소사이어티 게임|자]][[김희준/소사이어티 게임|신]][[윤마초/소사이어티 게임|의]] [[채지원/소사이어티 게임|이]][[황인선/소사이어티 게임|름]]을 새겨보게 되죠.[br]그렇게 올리버 장은 위험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 - [[http://naver.me/5yKe8npy|4화 클로징 멘트]] '''정치 공작에 어설펐던 분쟁의 단초''' 자신의 연합만을 위해 다른 연합을 적대했으나 그것이 다수에게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게 만드는 발판으로 작용했고, 그렇게 차례차례 자신의 연합이 붕괴되어 가며 주민들간의 불화만 조성시킨 채 높동에서 쫓겨나버렸다. 이때 마동에서도 챌린지에서 승리만 했다면 장기 생존을 노려볼 수도 있겠지만 패배했고, 마을에선 개인의 기량보다는 기존의 관계를 우선시했기에 탈락했다.[* 아이러니하게 정작 본인이 1화에서 탈락자로 내몬 윤태진도 이런 맥락에서 탈락했다.] 다수결이 권력인 사회에서 연합을 불릴 설득력을 얻지 못한 결과. 결과적으로 올리버 장이 처음 타겟 삼은 파로는 대체로 준수한 능력을 보이고 정치적 입지도 놓지 않는 상위권 참가자였고 이의 대항마로 포섭한 것도 높동 두뇌 1인자인 홍사혁이었으므로 올리버 장이 사람을 보는 안목 자체는 잘 들어맞았던 셈이다. 그런데 파로가 자신과 적대할 지 함께할 지조차 불확실한, 게임을 시작하지도 않았던 시점에서 무작정 견제와 적대를 먼저 택한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었고, 이 때문에 떨어지는 설득력이 제 3자들의 표를 끌어오지 못하는 요인이 되었다. 오히려 올리버 장 자신의 능력이 아주 떨어지지 않으므로 우선 상황을 지켜본 후 행동했다면 정치적 입지가 넓은 연합에 녹아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지켜볼 여지도 충분한 상황에서 먼저 칼을 빼들다가 [[긁어 부스럼]]이 된 것. 올리버 장이 진정으로 자신의 연합을 지키고자 했다면 '자신의 연합'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다른 연합'을 공공의 적으로 내몰았어야 했다. 실제로 김희준 연합은 챌린지의 실적으로 모두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던 반면 연합원 홍사혁은 높동의 브레인 이미지로 챌린지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주목받았다. 이렇게 유리한 고지에서 여성 연합 세 명과 연합해 김희준이나 윤마초를 탈락시켰더라면 그에게도 충분한 기회는 있었을 것이다. 챌린지에서의 능력만을 따진다면 올리버 자신도 쓸만한 카드라고 여겨졌으니 높동에서 무능하다며 버려질 처지는 아니었다. 연맹이 다 잘려버린 올리버를 좋은 카드라고 생각해 끌어오려던 이도 있었다. 결국 그가 떠난 뒤로도 높동에선 파벌싸움의 잔재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었다. 그런데 막상 남아있는 파벌의 한 축이었던 김희준도 머지않아 탈락하고 엠제이 킴이 사실상 높동 전체를 아우르는 상태가 되며 올리버 장의 초반 행적은 오히려 높동의 주민 다수를 결집시킬 명분을 제공한 셈이 되었다. 초반부까지 두 연맹이 비등하게 대립하던 마동과 비교해봐도, 권력이 흔들리며 갈등이 극에 달한 마동과 달리 매 순간 다수파와 소수파가 명백했던 높동은 분쟁의 싹이 다수 제거되고, 중반부에 들어서며 이렇다할 갈등 없이 승리가도를 달려왔다. 김희준이 탈락하기 전까지도 사실상 갈등이 남아있었다기보단 김희준 혼자 권력욕으로 고군분투 하던 것에 가깝다. 즉, '''올리버 장이 만들었어야 했던 공공의 적이 정작 자기 자신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마을 주민들에게는 정치적 합의점이 생기며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이다. 올리버 장을 총평하자면 개인으로써의 능력이나 마을 내 생활 기여도는 좋은 편이었다. 다만 부족한 판단력과 더불어 사람간의 대화에서 이득을 취하는 기술이 부족했고, 이에 비해 행동 범위는 너무 넓고 타겟 역시 너무 많았다. 분명 좋은 정보나 명분이 있어도 그걸 어필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였고 [[숲들숲들|무조건 자신의 의견만을 따르길 바라며 그게 성공하리라 착각하는 모습만 보였다.]] 그의 설득력 없는 설득도 역시 높동 주민들의 불신만 증가시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